[1] 아가뭐해?-가정 내 영유아 사고 알람 시스템의 개발 배경

저는 원래 영유아 알람 시스템이 아닌 '조난자 탐지 시스템'이나 '익수자 탐지 시스템'을 하려고 하였습니다.

둘은 비슷하지만 조난자 탐지 시스템은 산 속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을 드론을 통해 조난자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알려주는 것이었고,

익수자 탐지 시스템은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드론을 통해 알려주는 것 이었습니다. 

먼저 조난자는 생각을 해보니 굳이 조난자의 행위없이도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체온과 같은 것이 찍혀도 알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, 

약 1달 남은 시점에서 드론까지 하기가 너무 버거웠습니다. 그래서 저희는 약 1달 남은 시점을 기준으로 급하게 아이디어를 바꾸었습니다.

 

그렇게 해서 바꾸게 된 아이디어가 바로 영유아 사고 알람 시스템입니다 !

 

영유아 사고 알람 시스템(=baby monitoring)의 개발 배경은 이렇습니다. 

 

 

영유아 아이들의 사고

 

 

첫번째 기사: https://kizmom.hankyung.com/news/view.html?aid=202004246066o

영유아 장난감 삼킴 사고, 3년간 2073건

어린이 사망,사고 표:

https://science.ytn.co.kr/program/program_view.php?s_mcd=0082&s_hcd=0018&key=202005251651235624

[사이언스 119] "집이 가장 위험하다?"…가정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법은?

세번째 기사: https://www.edaily.co.kr/news/read?newsId=02853606625739072&mediaCodeNo=257>rack=sok

소비자원 "삼킴, 추락 등 가정 내 영유아 완구 안전사고 주의"

 

 

개발 배경은 이런 기사들에서 보다시피 영유아의 가정 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 

특히 어린아이들의 장난감 사고(=작은 구슬과 같은 장난감을 삼켜서 일어나는 사고)들도 많았습니다.

또한, 출생시부터 약 1살 반까지의 아이들은 구강기라는 시기가 있습니다.  구강기란 입, 입술, 혀, 잇몸과 같은 구강 주위의 자극으로부터 아동이 쾌감을 느끼는 시기를 말합니다. 이 시기에는 뭐든 입에 넣으려고 하기 때문에 더 더욱 이러한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 

 

하물며 뒤집지 못하는 아이들에게서도 사고가 일어나는데 0세 안전사고 중 1순위의 사망원인은 질식 사고입니다.

12개월 미안의 건강했던 영아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주로 1세 미만의 건강해 보이는 영아가 돌연사를 하는 것(SIDS)라 부르는데  SIDS는 영아 사망 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미국의 경우 매 평균 약 6500건 국내에선 100여건이 발생합니다

SIDS원인의 약 69퍼센트가 목을 가누기 힘든 영아들이 잠을 자다 기도가 막혀 질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.

 

그래서 저는 이러한 영유아들의 사고를 미리 막고자 사고가 날 것 같은 영유아의 위험 행위들을 감지하여 알람으로 부모님이나 가정 내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이 시스템을 생각했습니다. 

 

저희가 하려고 하는 행위들은 

• 장난감 등 위험 물건 삼킴 사고 
• 수면 중 엎드려 질식하는 사고
• 원목 침대같은 울타리 침대에서의 낙상 사고
• 선풍기 손가락 끼임 사고

였습니다.

 

 

아래는 관련 유사 시스템 입니다.

 

영아용 웨어러블 에어백 시스템 : https://www.fnnews.com/news/202004131420044787

엎드리면 센서 울리고 에어백 작동… 영아 질식사 막는다

 

Cubo AI 시스템 : https://us.getcubo.com/

Cubo AI Baby Monitor - your baby's smartest safeguard with AI alerts

 

 

수면 중 질식 사고에 대한 유사 시스템은 찾았지만 나머지 3개와 같은 유사 시스템은 찾지 못하였습니다. 

이래서 저희 팀은 이러한 영유아 사고 방지 시스템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!!!!